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응 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구리=글로벌뉴스통신] 구리시 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박수일)는 29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시장 박영순)의 사립유치원 교사 연수경비를 지원받아 실시된 이번 강연회는 1부에서는 총신대 유아교육과 정대현교수의 “아이를 살리는 교육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에 이어,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연구회 서영택 교육이사의 ‘아동학대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기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전문성 제고, 교사의 의식개선 및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또 부모들의 교육수준 향상을 비롯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효과적인 창의·인성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와 관련하여 최근 언론을 통해 불거진, 계모학대 사망사건이나 양모 학대사건과 같은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주위의 관심을 독려하고, 이번교육이 사회 전체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분위기로 확산,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번 연수의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사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좀더 자신감을 갖고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유아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자신들의 전문성 제고에도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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