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영 의원, 청년 장애인 고용확대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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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영 의원, 청년 장애인 고용확대 노력해야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9.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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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새누리당(비례대표) 양창영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최근 5년간 삼성/LG/SK 등 국내 30대 대기업이 장애인 의무고용 위반으로 납부한 부담금이 3,754억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누리당 양창영 국회의원(비례대표/환경노동위원회)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30대 대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양창영 의원은 “2010년 이후 장애인 평균 고용률이 1.54%에 그치고 있는 반면, 장애인 고용의무 위반에 따른 부담금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대기업이 부담금을 더 납부하더라도 장애인 고용을 늘리지 않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우리나라 19~29세의 청년 장애인의 수가 10만명에 달하고 있지만, 절반이 넘는 5만 5천명 이상이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청년 장애인들을 대기업이 고용하는 것이야말로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본래의 취지를 살리는 것”이라며 청년 장애인 고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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