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원주시

[원주=글로벌뉴스통신] 원주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원주시와 화훼특화관광단지개발㈜, IBK투자증권㈜, ㈜코리아카본매니지먼트가 협약 당사자다.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의 토지 보상과 인․허가 등의 절차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IBK투자증권은 대주단을 구성해 사업비 1,700억 원을 조달하고 코리아카본매니지먼트는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 사업과 화훼산업 국제박람회 유치를 담당하게 된다. 원주시도 최선을 다해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그동안 열병합발전소 찬반 논란에 가려져 본 사업인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에 관심이 부족했지만 업무협약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은 수도권 시대에 대비해 문막읍 궁촌리 일원 274만㎡ 부지에 꽃을 주제로 전국 최초 4계절 관광이 가능한 명품 관광지를 만드는 사업이다.

시민에게는 안락한 쉼터가 되고 약 1,7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신성장 특화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