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도로정책 아이디어 최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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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도로정책 아이디어 최우수상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9.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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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색깔 이정표를 이용한 갈림길 교통사고예방’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토교통부

[세종=글로벌뉴스통신] 국토교통부는 도로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등록된 아이디어 중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도로정책 아이디어 플랫폼」 ‘상상대로(想像大路)’는 도로교통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누구나 평가하고 의견을 개진하여 발전하는 쌍방향 소통공간으로 7월 한 달간 진행한 공모전에는 269건의 다양한 제안이 등록되었다.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색깔 이정표를 이용한 갈림길 교통사고예방’,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진출입 구간 지정’, ‘휴게소 주차시스템 구축’, ‘횡단보도 사선으로 배치’ 등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어 정책반영을 검토하고, 필요시 연구용역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양진호 씨(인천 남구, 30세)는 “자동차와 관련된 업무를 하며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만’ 하고 지냈는데, ‘상상하는 대로 정책이 될 수 있다’는 상상대로의 슬로건을 보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됐다”고 전했다.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은 “졸음쉼터, 경인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 등 우리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꾼 정책들은 모두 작은 생각에서 시작했다”면서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을 구현한 아이디어 플랫폼을 발전시켜 정부와 국민이 함께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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