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6.25전쟁 65주년 호국 안보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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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6.25전쟁 65주년 호국 안보한마음대회 개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10.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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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 노고 위로 -
   
▲ [사진:영덕군] 6.25전쟁 65주년 호국 안보한마음대회 개최

[경북=글로벌뉴스통신]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10월 1일(목) 오전 11시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6.25참전유공자, 재향군인회,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5주년 호국 안보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6월 전국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됨에 따라 이를 차단ㆍ방지하고자 연기되었던 6.25전쟁 기념식을 대신해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세대에게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안보의지 결집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한국연예예술총연합회 영덕지회에서 위로공연 이후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기념사, 군가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서강석 외 27명이 군수, 군의장, 재향군인회장, 보각스님의 표창패, 감사패 등을 받았다.

이날 6.25 참전 유공자 한명은 “아직도 북한의 각종 도발이 계속되는 이때 우리 자신부터 각자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흔들림 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이 하루빨리 준공되어 전후세대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길러주는 교육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 동안 국가를 위해 산화한 호국 영령들께 숙연한 마음으로 삼가 명복을 빌고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전쟁의 진실과 아픔을 왜곡하지 않고 철저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북한의 각종 도발로 어수선한 이때 우리는 본연의 역할과 생업에 흔들림 없이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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