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구 前 산림청장, '조지 워싱턴 카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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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구 前 산림청장, '조지 워싱턴 카버'상 수상
  • 김종현 기자
  • 승인 2015.11.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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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오와주립대서 시상식... 국제적 산림학자 경력 인정
   
▲ [사진제공=산림청] 이동구 前, 산림청장이 미국 '조지 워싱턴 카버상 수상 장면

[산림청=글로벌뉴스통신] 이돈구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좌교수(前 산림청장)가 최근 미국에서 ‘조지 워싱턴 카버’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돈구 석좌교수가 지난 30일(현지시각)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조지 워싱턴 카버(George Washington Carver) 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아이오와주립대 측은 이 교수가 그동안 산림청장,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 회장,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의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적 산림학자로서 많은 일들을 해 왔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조지 워싱턴 카버’상은 흑인 노예로 태어나 세계적인 농학자로 성장한 조지 워싱턴 카버(1864∼1943)를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 매년 농업·생명·식량·환경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사람을 한명씩 선발해 200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조지 워싱턴 카버는 ‘땅콩박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41년 미국 타임지에 ‘미국의 검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소개될 정도로 농업분야 외에도 그림, 식물학, 수의학, 요리 등 여러 분야에 다재다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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