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악관현악단 & 헤럴드필하모닉 “날라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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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관현악단 & 헤럴드필하모닉 “날라리 콘서트”
  • 김종현 기자
  • 승인 2015.11.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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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 최초의 시도! 화려한 무대와 게스트!
   
▲ [사진제공:예산군] 세종 날라리 콘서트 포스터

[예산군=글로벌뉴스통신] 1992년 창작음악의 선도적 오케스트라로서 한국음악의 현대적 발전을 도모하고 생활 속에 실용음악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 아래 창단되어 24년을 맞이하는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김혜성)과 (주)헤럴드가 기업이윤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최초로 설립한 (사)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가 함께 2015년 파크콘서트“국악과 양악의 만남 세종국악관현악단 & 헤럴드필하모니의 날라리 콘서트”를 예산에서 펼쳐진다.

사상 최대 규모로 국악관현악단과 양악 오케스트라가 예산군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메르스관련 피해지역 전액 국비공연으로 100여 평의 야외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출연진들이 ‘국악과 양악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놀기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인 “날라리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11월 7일 오후 5시부터 예산군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헤럴드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을 중심으로 동서양의 악기를 대표하여 최초로 태평소 와 트럼펫의 앙상블협연, 판소리, 성악가, 대중음악, 사물놀이, 무용단이 함께 공연을 장식한다.

이제까지의 비슷한 시도들이 서로의 것을 흉내 내기에 그쳤다면 이번에 시도되는 날라리 콘서트는 국내 최정상의 국악관현악단과 오케스트라가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꾸며져 한국적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지휘를 맡은 마에스트라 김봉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로 국악관현악단(세종국악관현악단)과 서양오케스트라(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지휘자이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음악인들이 메기고, 받고, 놀고, 하나 되는 공연을 펼친다.

첫 번째 마당에서는 △늘샘무용단과 함께 하는 창작관현악 ‘화랑’ △명인 안숙선의 판소리 △창작관현악곡 ‘멋으로 사는 세상’이 연주된다. 두 번째 마당은 서양음악이 연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카르멘서곡 △바리톤 김동규의 ‘투우사의 노래’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김지현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외△테너 이동명의 네순도르마 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세 번째 마당에서는 △태평소 김성민, 트럼펫 김완선의 “태평소 트럼펫 협주곡 코사무이” △가수 정수라가 출연해 환희, 난 너에게, 아, 대한민국 등 대표곡을 관객과 함께 부른다. 네 번째 마당, 드디어 국악과 양악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져 하나 되는 시간이다. △민족의 노래 아리랑 △이광수 명인과 함께하는 신모듬 이 펼쳐진다. 화려한 무대와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형 콘서트로서 국악관현악단과 서양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은 처음 시도되는 무대이다

총 공연시간은 100분이며, 개그우먼 김지선이 사회를 맡아 흥겹고 즐거운 무대를 이끈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예산군,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한다. 입장료는 없다. 한편 이 공연은 우천시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체육관으로 이동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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