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28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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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28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개최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5.11.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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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남초 4학년 ‘김한별 학생’ 대상 수상
   
▲ [사진:고창군] 제28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전북=글로벌뉴스통신] 어린이 판소리 부문 최고 등용문으로 유명한 ‘제28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가 지난 8일 예선을 거쳐 본선대회가 9일 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됐다.

고창군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동리문화사업회와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온 소리꾼 꿈나무들이 경연을 펼쳐 동리국악당을 뜨겁게 달궜다.

전국 남ㆍ여 초등학생 중 2014년부터 2015년 기간 동안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학생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열띤 예선을 거쳐 7명이 본선에 올랐다.

경연결과 전남 보성군 보성남초 4학년 김한별 어린이가 춘향가 중‘옥중가’를 불러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한별 어린이는 명창 한정하 선생에게 타고난 음량과 음색을 인정받아 문하에 들어가 판소리를 시작했으며, 수상 소감으로“장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창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수상자는 ▲대상 보성군 보성남초 4학년 김한별 ▲최우수상 진주시 정촌초 6학년 신윤주 ▲우수상 구례 북초 6학년 김재희, 남원 용성초 3학년 정우연, 안성 광선초 5학년 조소영 ▲장려상 광주 풍암초 6학년 송주한, 백신초 5학년 박재인 어린이가 차지했다.

대상 : 보성군 보성남초등학교 4학년 김한별
최우수상 : 진주시 정촌초 6학년 신윤주
우수상(3명) : 구례 북초 6학년 김재희/ 남원 용성초 3학년 정우연
              안성 광선초 5학년 조소영
장려상(2명) : 광주 풍암초 6학년 송주한 /고양시 백신초 5학년 박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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