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가족소통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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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가족소통캠프’ 성료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1.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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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캠핑’주제로 가족과 더 행복해지는 캠프
   
▲ (사진제공:논산시청)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가족소통캠프’ 성료

[논산=글로벌뉴스통신]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문학작품과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하고, 건전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소통캠프를 개최했다.

상월면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학과 캠핑’을 주제로 취약 계층 가정을 포함해 총 30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24일, 11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간 진행됐다.

시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로 잘 알려진 안도현 시인과 함께 한 이번 캠프는 인간이 겪어야 할 성장의 아픔을 그린 작품 ‘연어’를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문학 골든벨, 가족 간 야식 경연대회 등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가족들과 멋진 추억으로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김정숙 평생교육과장은 “점점 각박해져 가는 사회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복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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