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진입도로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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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진입도로 준공식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1.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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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억원 투입, 길이 2.4km 폭 12m 왕복 2차선
   
▲ (사진제공:연천군청)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진입도로 준공식 개최

[연천=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20일 한반도 통일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진입도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한 진입도로는 전곡읍 마포리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부터 군남면 남계리 국도37호선 남계교차로까지로, 길이 2.4㎞, 폭 12m 왕복 2차선으로 건설됐다.

지난 2013년 6월 26일 착공에 들어간 이후 지난 3월 4일 까지 국비 57억원, 도비 76억원, 군비 165억원 등 총 2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12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에 맞춰 교량구간인 960m를 부분 개통한 후 나머지 도로구간 1,420m를 이날 준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4∼8인실 생활관 100실과 가족동 4동을 갖춘 국내 최초의 정부 직영 통일체험연수 시설이다. 지난 1년동안 모두 143개 학교․ 단체에서 연인원 3만1천640명이 연수에 참여해서 국내외 청소년의 평화·통일미래 리더십 함양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됐다.

김규선 군수는 “이번 진입도로 개설로 연천군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됐다”면서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통일을 위한 전진기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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