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글로벌뉴스통신]경인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오는 11일부터 2월 19까지 올해의 병역명문가를 찾는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갖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대(代) 가족 남자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찾아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이 사업은 2004년도부터 시작해서 지난해까지 총 2,781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으며, 경인지방병무청 관내에서는 274가문이 선정되었다.

신청방법은 병역명문가 신청서(병무청 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 코너 에서 다운로드 가능)와 함께 3대 확인이 가능한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첨부하여 1월 11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인지방병무청 민원실에 방문하여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우편‧FAX를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역명문가 인증서(패) 및 병역명문가증을 수여받게 되며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가문의 내력이 소개되는 등 명예가 드높여질 뿐만 아니라, 병무청과 할인협약을 체결한 공공․민간기업 등의 각종 시설물을 이용할 경우 할인․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경인지방병무청은 2016년도 병역명문가 선정 작업을 3월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 가족을 초청하여 6월경에 인증서(패) 등을 전수하는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