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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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 준비 박차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1.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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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최고의 축제 만들기에 총력

[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은 오는 10월 덕산면 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온천박람회와 2016 산림문화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숲과 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고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동 시간 동 공간에서 개최해 시설비와 각종 부스 운영 등 중복 지출을 피해 예산의 효율성과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두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안으로는 지역의 역량을 강화 시키고 밖으로는 산업형 관광도시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아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산림문화박람회와 온천대축제는 산림이 주는 환경적, 산업적 가치와 효용성, 덕산 온천의 우수성과 자원으로서의 역할 등을 부각시키고 지역문화와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코스 개발과 직․간접적으로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주제관,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되고 있으며 향후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행사장 주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을 식재하고 야간 조명을 비롯해 온천과 황새, 산림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강구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청권에서 처음 열리는 산림문화박람회와 덕산온천이 만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군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예산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행사 준비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등 모든 부문에게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선봉 군수는 지난 6일 산림문화박람회 추진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조동규 부군수는 오는 15일 박람회와 온천대축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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