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박동균 세정과장, 제 13대 김포시 부시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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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박동균 세정과장, 제 13대 김포시 부시장 발령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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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세무직1호 맏형 같은 든든한 존재
   
▲ [사진:김포시] 신임부시장

[경기=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는 명예퇴직을 신청한 문연호 김포시 부시장 후임으로 현 박동균 경기도 세정과장을 15일자로 인사발령 했다.

“남은 열정 김포시 발전을 위해 모두 바치겠습니다.” 박동균 신임 부시장 내정자의 포부다.

부시장 내정자는 78.1.1일 경기도 광주에서 공직을 시작해 86.10.31일 경기도에 9급으로 전입한 이후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주어진 업무마다 업무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승승장구한 케이스다.

민선 지방자치시대와 더불어 지방재정의 중요성과 지방세무 전문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93년부터 경기도 지방세무직 1호로 지방세 분야에 종사해 왔다. 따라서 경기도의 재정은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지방재정전문가로 통한다.

1999년 도세징수교부금 교부제도 개선을 추진함에 있어 이해 당사자의 반대를 끈질긴 설득과 노력으로 극복하고 교부제도를 개선하였으며, 잉여 재원으로 현행 조정교부금 제도를 마련해 전액 시・군에 배분함으로써 시・군간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009년 지방소비세 도입추진 당시 경기도에 불리한 지역간 가중치 적용과 상생발전기금 출연문제를 끈질긴 설득으로 당초안보다 경기도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내 도민의 부담 증가 없이 매년 수천억원의 자주재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쾌거를 이뤄냈다.

2011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창설에 참여하고 2014.1월 도 세정과장으로 복귀하여 ‘지방세가 바로서야 지방자치 바로선다.’는 소신으로 과세권자 편의중심의 지방세제도를 납세자 편의중심으로 제도개선을 선도하면서 시군 세무담당 공무원의 건의사항은 끝까지 찾아 해결해 주는 맏형 같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초등학교 졸업 후 검정고시와 방송통신고등학교, 방송통신대학을 거쳐 경기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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