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창당 발기인대회 시민 1,000여명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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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창당 발기인대회 시민 1,000여명 결집
  • 허승렬 기자
  • 승인 2016.01.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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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1월 10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대히 개최

박주선 위원장 1월말까지 신당 통합을 위한 「창준위원장 연석회의」제안

(가칭)통합신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1월10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발기인과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그동안 각 신당 세력 간의 통합을 위해 분주히 움직여왔던 박주선위원장은 야권의 핵심지지기반인 호남에 기반하고 중도개혁민생실용정당을 지향하며, 신당세력의 통합을 견인할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한 정치상황에 따라 이날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10일 발기인대회에는 정대철 고문, 조경태, 유성엽, 박혜자, 황주홍, 이개호 국회의원과 장세환, 이훈평, 유인학, 홍기훈, 신중식, 김종배, 박명서 前국회의원이 이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통합신당은 2017년 정권교체의 염원을 모으기 위해 전국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망라하여 2017명의 발기인을 모집하였다.

통합신당창당준비위원장에 선출된 박주선의원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통합신당은 보수·진보의 낡은 이념정치에서 벗어나 건전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융합하는 중도개혁 민생정당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통합신당이 추구해야 할 4대 비전으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경제정당,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정당,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주도하는 통일정당, 국민에게 문턱이 없고 언제나 소통하는 신문고 정당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가개조를 위한 국가시스템 4대개혁 과제로 “다당제 정치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분권형 개헌” “지역등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양원제 국회 도입” “국회의 세종시 이전 추진”“정당 국민감사제도 도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주선위원장은 “현재 신당 추진의 상황이 그리 녹녹치 않다”면서 “풍차는 돌고 있지만 아직 큰 바람이 불지 않는 상태이며, 대한민국 정치판 전체를 뒤 흔들만한 태풍급의 신당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각 신당세력의 통합논의 촉진을 위해 1월말까지 신당 창준위원장이 참석하는 「창준위원장 연석회의」를 제안하고, 필요하다면 각 신당의 창준위원장을 직접 만날 것을 밝힐 예정이다.

통합신당의 주요 발기인으로는 박주선의원, 라종일(前대통령국가안보보좌관), 최재승(前3선국회의원), 노성만(前전남대총장), 안종운(前농림부차관), 조우현(前건교부차관), 박종식(前수협중앙회장), 이궁(CJB청주방송대표前SBS보도제작본부제작보도국장), 이영훈(前한국JC회장),이강수(前고창군수),박주원(前안산시장),유주상(해냄대표변호사),김은상(제28보병사단장), 김영일(前강릉MBC사장), 이미현(독도중앙연맹사무총장) 이승훈(세한대학교총장), 이윤자(광주광역시부시장),동방영만(남북경제인연합회이사장),김홍준(前대통령직속지방행정체제개편위자문위원), 이효진(前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허준(前MBC보도제작국장),안여진(연극배우),박명서(前국회의원),김재철(경기도호남향우회연합회사무총장), 오치석(변호사), 박승필(전남대명예교수), 백갑석(변호사), 김상찬(제주대교수),박동수(한국프로낚시협회회장), 송건의(치과의사),신미용(순천향대 의사), 양세문(조선대교수), 권종수(청학동훈장), 이기연(변호사), 김형선(변호사), 이채현(국제탤런트협회이사장), 서용규(광주장애인총연합회회장), 문일석(브레이크뉴스 발행인), 양윤녕(前민주당부대변인), 박종윤(前민주당청년국장), 장정우(화가) 최규철(전남대 교수) 조애옥(한국에텍대표이사), 최선희(광주전남여성벤처기업협회장),김성원(제주국제대 교수), 최창호(방송인) 홍승태(새천년민주당미디어지원단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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