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타협 파탄,정부의 일방적 지침 공개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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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타협 파탄,정부의 일방적 지침 공개가 문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6.01.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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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김성수 대변인

[국회=글로벌뉴스통신]한국노총이 지난11일 (월)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사실상 노사정 대타협을 파기하기로 결정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정부가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하지 않은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관련 지침과 파견법, 기간제 법 등을 밀어붙이고 있는 데 대한 당연한 반발이다.정부는 약속이 무색하게 일방적 지침을 공개하며 노동시장 개악을 강행하려는 일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정부의 약속에 대한 노동계의 신뢰를 스스로 깬 것이다.재계와 노동계의 사이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조율해야할 정부가 노사정 대타협의 근간인 신뢰를 무너뜨리고 한국노총이 합의 파기를 결정하도록 내몬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다.박근혜 정부는 일방적인 노동시장 구조 개악을 중단하고 노사정 대타협의 정신으로 돌아와 기업과 노동자, 국민이 모두 살리는 본분을 지킬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라고 서면 브리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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