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전국 유일 예산황새공원 관광명소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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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국 유일 예산황새공원 관광명소화 박차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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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새공원 관광명소 특화전략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 [사진:예산군] 황새공원 문화관 전경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이 2016년을 ‘예산방문의 해 원년’으로 선포한데 이어 전국 유일의 예산황새공원을 전국 최고의 지속가능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예산황새공원은 지난해 6월 9일 개원한 이래 연말까지 36,000여 명이 찾는 등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예산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해 관람객 12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황새공원에 매력적인 특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켜 1회성 방문이 아닌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어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예산군의 야심찬 계획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1월에는 ▲각종 체험프로그램 33가지 개발 ▲홈페이지 개편 ▲황새공원 내 각종 동영상 업그레이드 등을 모두 완료하는 등 운영체제를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는 ▲지역 및 마을 해설사 등 50명 양성 ▲황새권역마을을 대상으로 한 스토리텔링 및 관광자원 발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황새공원 및 황새권역 마을 관람객 편의시설 설치 ▲쥐방울덩굴 식재 ▲야생화길 조성 ▲숲 체험장 조성 ▲기타 다양한 생태체험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벤트성 행사로 ▲산황이 추모행사 ▲개원1주년 기념행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작년에 이어 금년 하반기에도 제2회 황새 자연방사 행사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황새권역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봄꽃축제, 반딧불이축제, 메뚜기 축제, 김장축제’ 등 매 축제마다 1주일 동안 진행을 목표로 사계절 축제를 계획하고 있어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명소화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와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토대로 앞으로 군에서는 20,086개소에 달하는 전국의 초․중․고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문과 홍보물 발송해 집중 공략하고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대대적인 홍보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류승순 문화관광과장은 “다시 찾고 싶은 황새공원 관광명소화를 위하여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올해 더 많은 관람객이 예산황새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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