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 강릉, 전주, 산청, 경주 등 한국의 진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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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 강릉, 전주, 산청, 경주 등 한국의 진짜 매력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1.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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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지역전통문화를 활용한 체험관광콘텐츠 선정‧육성 -

[서울=글로벌뉴스통신]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서울과 제주로 몰리는 외래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우리나라의 숨은 전통문화 자원을 찾아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키운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콘텐츠는 총 5개로, 역사유적지와 전통생활문화, 선비문화, 인물‧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와 지역 등으로 구성되었다.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강릉 여행을 비롯해 광주 월봉서원에서 즐기는 음악회와 차(茶) 문화, 소리문화‧음식문화‧기록문화 등을 소재로 한 전주의 유네스코 투어,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기(氣)순환, 약선음식 등을 체험하는 한방힐링캠프, 신라유적 달밤 트레킹 및 화랑 풍류를 재현하는 신라 시간체험 여행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러한 전통문화 관광콘텐츠들은 1차 각 지역의 콘텐츠개발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중앙 전문가단의 컨설팅과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관광 분야뿐 아니라 해외마케팅과 문화기획, 홍보, 여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견해가 반영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5개 관광콘텐츠에 시범 운영비와 기반시설 개선비 등 최대 1억 원의 비용과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현지 모객 광고, 여행업계 초청홍보여행(팸투어) 등 전폭적인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가 평소에 보고도 지나쳤던 지역의 숨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재구성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라며,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된 관광콘텐츠들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확대하고, 이를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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