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남양주시청)제2회 새싹박스행사

[남양주=글로벌뉴스통신]남부희망케어센터와 와부읍복지넷은 지난 30일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한부모·조손, 저소득가정 50명의 아동 및 학부모와 함께 제2회 새싹박스행사를 진행했다.

새싹박스 전달은 작년에 이어 이번이 2회째로,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저소득가정 내 예비초등학생이 입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가방 및 신발주머니 등 새학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애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과 뜻 깊은 축하 자리를 마련하고자 와부읍복지넷(위원장 김철환)이 함께 참여하여 예비초등학생 새싹들을 향한 힘찬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예비 학부모는 “첫 아이의 입학준비에 경제적 부담이 있었는데,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저희 가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렇게 뜻밖의 선물까지 받게 되어 아이와 저 또한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김철환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새싹박스에 학교생활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는 아이들을 응원하고자 남부희망케어센터와 뜻을 모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상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