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카바이러스 예방 및 대처상황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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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카바이러스 예방 및 대처상황 긴급점검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6.02.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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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글로벌뉴스통신]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월 1일(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질병관리본부, 문체부, 법무부, 외교부 및 한양대병원 최보율 교수 등 민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카바이러스 예방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강북성심병원 염준섭 교수, 건국대병원 권한성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희영 교수

이번 회의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카바이러스 예방대책과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각 부처간 임무‧역할*,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등을 점검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지카바이러스 발생추이 상황관리 및 차단대책
     (문체부) 지카바이러스 예방대책 및 증상 발현시 행동요령 대국민 홍보
     (법무부) 해외 여행객 출입국 정보제공
     (외교부) 중남미 등 위험지역 재외국민 감염예방대책 전파 및 홍보.

우선 정부에서는 중남미 등 위험지역 여행 시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해외 여행객 대상 지카바이러스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질병관리본부와 법무부간 출입국 정보공유채널을 강화하여 중남미 등 위험지역 입국자의 의심증상 발현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임신부의 경우 중남미 여행자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모기기피제 사용,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긴소매, 긴바지 착용

특히, 이를 위해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질병관리본부 및 문체부 등 관계부처간 신속한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의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민의 과도한 불안심리가 조성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와 유사시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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