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3농혁신 실천 위해 강소농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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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3농혁신 실천 위해 강소농 교육 실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2.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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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이 지속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 -
   
▲ [사진:당진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20여 명의 강소농을 대상으로 ‘2016년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3농 혁신의 핵심 주역으로 꼽히고 있는 강소농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지난 1일 센터 내 중강의실에서 120여 명의 강소농을 대상으로 ‘2016년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나안코칭컨설팅 소속 김준호 강사를 초청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김준호 강사는 이날 농업과 농촌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경영전략을 농가에서도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사례위주의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날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강소농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화교육 과정을 비롯해 후속교육과 단계별 실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와 병행해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열린 자세와 깨어있는 의식으로 경영혁신을 주도하는 강소농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강소농 역량교육과 더불어 품목별 자율 모임체 운영 등을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자발적으로 경영혁신을 이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 육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적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통해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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