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한지와 전통놀이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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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한지와 전통놀이에 푹 빠지다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2.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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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산업지원센터, 2016 설맞이 전주한지 특별행사 나흘간 진행
   
▲ (사진제공:한국전통문화전당)전통탈

[전북=글로벌뉴스통신]설 연휴를 맞아 전통 놀이와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는 한지를 이용한 2016 설맞이 전주한지특별행사 “새해, 한지와 함께 복 많이 받으세요!” 프로그램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고,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밌고 다양한 한지 체험으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센터는 한지공예 체험의 일환으로 ▲원숭이 한지등 만들기 ▲색동 하회탈 만들기 ▲일월오봉도 판화 체험 행사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4시 등 하루 3회에 걸쳐 한지문화체험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같은 시각 한지제조체험실에서는 ▲나만의 한지뜨기 행사를 통해 참가자가 직접 한지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플레이존에서는 궁중투호 고리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 코너를, 로비에서는 ‘한지과학탐험 Plus’ 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센터는 모든 체험을 한지와 관련된 행사로 꾸며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른들에게는 유년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전통놀이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이번 행사는 8일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6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와 어른이 동반한 가족 또는 원숭이띠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ktc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한지산업지원센터(281-15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전주한지 특별행사 외에도 전당에서는 ▲삼색 福만두(6일) ▲초코파이(7일) 음식만들기 체험과 ▲원숭이 미니스탠드(9일) ▲원숭이 에코백(10일) 등 공예 체험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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