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원 새누리당 예비후보,여주 사무소 개소식
상태바
박수원 새누리당 예비후보,여주 사무소 개소식
  • 홍병기 기자
  • 승인 2016.02.07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박수원 사무소)박수원 새누리당 예비후보(여주양평)

[여주=글로벌뉴스통신]박근혜 대통령 조카 박용규 회장, 축사 통해 박수원 후보 지지호소! 

박수원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월 4일 여주 홍문동 중앙빌딩 5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600여명에 달하는 지역 주민과 지인들이 저녁 늦은 시간까지 찾아와 사무실을 가득 메웠다.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의원, 원유철 원내대표, 홍문종 전 사무총장, 박종희, 김동완 국회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박재완 전기획재정부 장관 등 새누리당 주요당직자들과 전직 정부고위관료, 금융계 수장들의 축전과 화환 300여개가 건물입구를 가득 메웠다.

전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 양평지역의 단체장, 지역주민 등 참석자들은 박 예비후보의 출사표에 집중하며 그의 정책과 공약에 공감할 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개소식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조카인 박용규 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용규 회장은 ‘본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할아버지 되시고, 김종필 전 총리가 고모부, 박근혜 대통령이 고모 되신다. 우리나라에서 정치색이 가장 강한 집안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0여년간 정치 현장에 단 한 번도 얼굴을 보인 적이 없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용규 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제가 이 자리에 온 이유는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너무 어렵다, 북한의 안보위협 속에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려야하는데 국회가 발목을 잡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절실한 상황에서 현 정부의 성공을 함께 이룰 인재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박용규 회장은 국회개혁, 구태정치타파, 여주, 양평의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박수원 후보만한 적임자가 없다며 박수원 후보와 40년 지기로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인물인 박수원을 꼭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박 회장은 박수원 후보에 대해 지난 대선 때 경제, 금융, 재정 전문가로서 박근혜 대통령과 철학을 같이하며 경제, 금융정책 자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선거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정치신인 박수원은 33년간 감사원과 금융감독원 감사출신의 경제, 금융, 재정 전문가이다. 여주, 양평을 살기 좋은 도시, 활기가 넘치는 도시, 경제 활성화로 다시 일어서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박수원 후보는 ‘바른정치, 바른나라!’라는 구호 아래 ‘소통, 희망, 미래’를 기치로 서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환경개선’, 지역경제발전을 저해하는 각종규제의 합리적 개선, 친환경산업 유치, 4대강 사업 관련 준설토 조속매각, 양평용문산사격장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현실적인 개선방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MB정권 문화관광부장관을 역임한 4선의 정병국 의원과 친박계 신인 정치인의 정면대결.

 ‘박수원 후보는 친박이냐’ 는 질문에 박 후보는 ‘아버지는 여주 대신면에서, 어머니는 양평에서 태어나셨다. 나 또한 여주 대신면에서 태어난 여주, 양평의 아들이다. 내려 보낸 것이 아니라 제가 결정해서 출마했다. 나는 뺄셈의 정치보다 덧셈의 정치를 원한다. 우리지역의 소중한 중진의원이신 정병국 의원을 배제하기보다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가 아닌 비례대표로 출마해 수도권을 책임지는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 후반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의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병국 의원은 차기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장, 또는 경기도지사의 더 큰 정치를 해야 한다. 우리지역 여주, 양평 출신 정병국, 박수원 현역 국회의원 두 명을 통해 중앙정치 개혁과 지역발전을 이끌어야 한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고 있는 상생의 덧셈정치다. 마지막으로 ‘저는 친박도 아니고 비박도 아닌 새박이다. 새로운 일꾼 박수원! 새박이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박수원 예비후보는 마무리 발언으로 ‘바른정치, 바른나라!’라는 구호를 내세운 연유에 대해 언급했다. 감사원 재직시절 감사원의 ‘공명정대’ 원훈을 친근하게 바꾸기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했다며 현재 감사원의 원훈은 지방의 한 어르신이 제안한 ‘바른감사, 바른나라!’라면서 박후보는 ‘감사가 바로 서면 나라가 바로 선다.’는 지극히 평범한 상식은 국민 누구나 원하는 가장 당연한 결과라며 감동을 얻은바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정치가 바로 서면 나라가 바로 선다.’는 정치신조로  ‘바른 정치’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다짐했다.

박수원 예비후보의 경쟁자는 MB정권에서 문화관광부장관을 역임한 4선의 정병국 의원이다.

친박계 정치신인 박수원 후보와의 대결이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