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문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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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문학생활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2.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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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까지 성인대상 창작수업(수필창작반·시창작반) 수강생 모집
   
▲ (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홍보포스터

[대전=글로벌뉴스통신]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2016년 문학교육 강좌(창작수업)를 개설하고 3월 11일(금)까지 수필창작반, 시창작반 수강생 각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3월 17일(목)부터 시작되는 이번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수필 창작반’,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시창작반’으로 강좌별 12회씩 운영되며, 수강신청은 대전문학관 홈페이지(www.dlc.or.kr)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예창작을 통해 수강생들의 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개설된 이번 강좌는 지난해 강좌별 6회씩 운영하던 것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생들의 수요에 맞춰 올 해부터 각 강좌별 12회씩 확대 편성하였다.

한편, 수필창작반의 강의는 수필집 『레브레터와 로비레터』, 『놓아주기 연습』, 『흔들리는 계절』 등과 평론집 『본질 찾기와 수필 쓰기』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고, 대전과 거제도에서 20여 년간 수필창작 강의지도를 해온 강돈묵 거제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시창작반은 지난해에 이어 2001년《한국일보》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시집『오동나무 안에 잠들다』, 『모르는 척』, 『눈의 심장을 받았네』 와 수필집 『한 사람을 건너왔다』로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있는 길상호 시인이 강의를 진행한다.

강태근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창작수업은 매년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받아, 연 초부터 시민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는 만큼 대전문학관이 행복한 문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수강신청 및 문의는 대전문학관(621-50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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