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
중진공 건강진단은 경영․기술 전문가가 진단을 통해 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략 로드맵을 설정하여 자금 등 정책지원과 연계하여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박철규 이사장은 취임이후 ‘건강진단을 기반으로 한 정책자금지원 전문기관’이라는 중진공의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이후 건강진단을 통해 정책자금, 기술지원, 마케팅, 연수 등 중진공 4대 핵심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세스를 정립하는데 역점을 두어왔다.
건강진단을 받은 ㈜한영나염은 1964년 설립되어 1996년 법인전환된
▲ (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다양한 업종과 기업운영 형태를 반영할 수 있는 진단모델을 자체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5월까지 1,883개사를 건강진단하고 1,392개사에 총 5,763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건강진단사업은 양질의 경영·기술진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이 직면한 각종 애로(문제점)를 치료하고 업체 특성에 맞는 정부지원시책을 적시에 지원하는 기업 중심의 문제해결型 사업이라는 것이 중소기업 업계의 전반적인 평이다.
박철규 이사장은 “취임이후 현장경영을 중시해 왔다.”며, “이번 진단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진단해보고 개별기업의 구체적인 지원방안 제시를 몸소 체험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이번 생산현장 및 재무구조에 대한 진단을 통해 생산공정 개선에 대한 조언과 정책자금 지원 등 개선방향을 제시해줄 계획이다.
건강진단은 기업이 신청하면 6일 이내에서 해당분야 업종전문가 2인을 파견해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연중 수시로 중진공 31개 지역본(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