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기산국악제전, 전통예술 대표 축제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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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산국악제전, 전통예술 대표 축제로 인정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3.0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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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으로 선정, 국비 1억 지원받는다 -
   
▲ (사진출처:산청군)기산국악제전

[경남=글로벌뉴스통신]산청군은 기산국악제전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6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 전통예술 분야에서 대표 축제로 선정돼 1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은 전국 지자체에서 2016년 개최되는 공연예술분야(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행사·축제를 대상으로 지원심의위원회에서 문화예술발전과 관광활성화 등의 항목을 종합심사해 결정되었다.

기산국악제전은 차세대 국악인을 육성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 산청 출신 국악의 선구자 기산 박헌봉 선생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박헌봉상 시상 등 국악을 대중화하고 전통예술을 발전시킨 축제로 인정 받아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기산국악제전은 전국국악경연대회와 기산박헌봉상 시상, 국악공연행사로 진행되며 특히 대표공연으로 진행될 아시아민속음악제는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민속음악축제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0회 기산국악제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에 동의보감촌 일원과 기산국악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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