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치매극복 도민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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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치매극복 도민걷기대회 개최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6.04.2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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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글로벌뉴스통신]충청북도와 충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상수)는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슬로건 하에 ‘2016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4월 30일(토)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치매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  하기 위한 대국민 행사로, 광역치매센터가 설치된 전국 13개  광역단체에서 동시에 열린다.

제1회 대회는 제천 의림지(‘14. 9.13, 1,500명 참여),제2회 대회는 청주 오송 호수공원(‘15. 5.16, 1,000명 참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다양한 치매  예방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일상생활속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치매예방수칙(3권·3금·3행)*을 주제로 한 협압․혈당검사, 치매선별검사, 알콜, 금연예방 체험, 치매인식 퀴즈 등 다양한  치매예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3권(즐길 것), 3금(참을 것), 3행(챙길 것)으로, 식단, 운동, 절주·금연, 소통 등

김성식 충청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매년 권역별로 치매인식개선 범도민 걷기 대회를 개최하여 치매도 예방과 치료관리가 가능 하다는 이해를 확산시키고, 가까이에 있는 치매 환자 및 가족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치매에 대한 도민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날려버릴 수 있도록 충북광역치매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치매예방 아카데미 (4월~ 12월), 인식개선 공모전(5월 예정), 치매극복 실버 합창대회(9.6일), 치매극복 어울림 한마당(9.21) 등 다양한 인식개선 희망 캠페인 사업을 지속적 추진하여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 중풍 걱정없는 충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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