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중국 우호도시와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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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국 우호도시와 교류 확대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6.05.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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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제천시청)은시주 방문단 환영행사 (16)-1

[제천=글로벌뉴스통신]5월6일 왕하이타오 서기를 단장으로 한 중국 은시주 방문단 6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제천시를 방문하여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참가와 6월 예정인 우호도시 협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5월 7일 개최된 교류회의에서 6월 제천시 방문단에 대한 공식 초청과 함께 2017한방엑스포에 은시주 기업의 참가를 약속하고, 세명대학교와의 교류와 양 도시간 관광설명회 개최, 기업간 간담회 개최 등을 협의했다. 이후 이들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둘러보고 제천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주)아리바이오와 기업간 교류에 대한 실무협의를 실시하였다.

기업과의 실무협의에서는 은시주에서 개최예정인 셀레늄박람회에 제천시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한방박람회에는 은시주 기업이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기업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 (사진제공:제천시청)은시주 방문단 환영행사

한편, 제천시에서는 6월 12일 은시주에서 개최 예정인 우호도시 체결 협약식에 맞춰 시민 방문단 30명 정도를 파견하여 본격적인 관광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 은시주는 토가족과 묘족이 다수를 이루며 29개의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호북성 유일의 자치주로서 인구 403만명의 대도시이다.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은시대협곡' 등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는 은시주는, 지난 해 9월 부주장일행이 제천을 방문해 우호교류의향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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