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4회 어버이 날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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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4회 어버이 날 기념행사 열려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6.05.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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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청주시청) 44회 어버이 날 기념행사에 앞서 오전11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이 청주시 청원구에 살고 있는 103세 (1914년생)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최종원 할아버지 댁을 방문해서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청주=글로벌뉴스통신]청주시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6일 청주아트홀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청주지역 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힐링 퓨전 마당놀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 앞서 오전11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이 청주시 청원구에 살고 있는 103세 (1914년생)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최종원 할아버지 댁을 방문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장수 지팡이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어 어버이 날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어버이 날 기념식을 갖고 하영숙(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씨 등 35명이 효행과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충청북도지사상, 청주시장상 등을 받았다.

이어 청주시립합창단이 모든 단원이 출연해 고향의 봄을 비롯해 아름다운 나라, 어머니의 마음 등 주옥같은 3곡을 선사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최진사댁 셋째 딸 신랑 찾기’라는 힐링 퓨전 마당놀이를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효(孝)는 행복의 원천이며,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행복지수가 높아지려면 효 실천이 기본이 돼야 하는 것이며, 부모님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청주,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기에, 부모님의 사랑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부모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갖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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