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기부터 3세까지, 뇌 발달이 평생의 인성과 지능 결정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보건소는 17일(금)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둔 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아기는 과학자로 태어난다.’는 주제로 영유아 애착 형성 교실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임신 중 엄마의 스트레스가 태아에 미치는 영향과 성공적인 태교법, 남편과의 교감을 통해 태아의 안정과 출산 후 부모와의 건강한 애착형성 방법에 대해 이론과 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
▲ (사진제공:경주시청)출산 후 부모와의 건강한 애착형성 방법에 대해 이론과 영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자기 아이를 창조적인 어린이로 만들기 위해서는 뱃속에서부터 태아의 뇌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정서적 안정 관리뿐만 아니라 아빠와의 친밀한 교감도 무엇보다 필요하다.
또한 태아기부터 만 3세까지 뇌 발달이 평생의 인성과 지능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므로 아이가 태어나 가장 먼저 경험하는 환경인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 및 올바른 애착형성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 건강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행복한 출산과 양육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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