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발전 비전공유 토크콘서트
상태바
창원발전 비전공유 토크콘서트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06.24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글로벌뉴스통신]창원의 제2도약 위한 시민화합ㆍ소통의 장 마련

  창원시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이환균)는 원활한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해 창원시의 제2도약을 위한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하고자 23일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지역별 창원발전 비전공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창원시청)창원발전 비전공유 토크콘서트

창원시는 23일 창원지역을 시작으로 9월에는 마산지역, 10월에는 진해지역으로 나눠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창원시 제2도약을 위한 미래발전 비전공유’라는 주제로 창원시 균형발전 5개년(2016~2020년)계획에 따른 지역별 균형발전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의견 수렴의 장으로, 창원시 미래 먹거리산업인 첨단ㆍ관광산업 육성 투-트랙 전략,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한 활동상 등에 대해 시민공감대 형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토크콘서트는 총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는 창원시균형발전위원회의 경과보고로 2014년 11월 3일 발족하면서부터 이룬 창원바로알기 현장방문, 2015년 창원시 균형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주요성과와 균형발전위원회의 역할을 소개했다. ▲제2부에는 창원시 전체 현황 및 선진사례 소개를 통한 삶의 질 수준과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안내, 창원시 균형발전(5개년)계획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제3부에는 창원지역(의창구ㆍ성산구)의 균형발전 전략과 목표, 과제별 사업계획을 통해 첨단산업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소개했다. ▲제4부에는 2016년 창원시 시정방향 안내, 주민 의견수렴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환균 창원시 균형발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창원이 동북아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 창원이 광역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창원발전 비전공유 토크콘서트가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민의 격조 높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경남대학교 경영학부 전하성 교수가 토크콘서트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환균 창원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최낙범 경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 박양동 경상남도의사회 회장, 이영호 창원시 기획예산실장 등이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과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진행자, 패널 및 시민의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 균형발전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지역 불균형 실태분석을 통해 체계적‧단계적인 지역균형발전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시정 최고정책기구로서 역할을 묵묵히 해왔으며, 앞으로도 우리시 3대 시정비전을 더해 지역별 균형발전 정책대안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지역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진해․마산․창원의 권역별 신균형발전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첨단․관광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재구성하여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대도시 규모에 걸 맞는 자치권과 재정권 확보로 시정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여 ‘광역시 승격’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