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6년 첫 벼베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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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6년 첫 벼베기 행사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9.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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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월) 흥해읍 덕성리 이병학 씨의 벼 수확현장을 방문해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며 수확시연 작업을 하고, 농업인들과 같이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첫 벼베기 행사가 진행된 이병학 씨의 논에는 지난 5월 2일 모내기한 조생종인 조은벼가 재배됐고 추수는 지난해 보다 3일 정도 늦게 이뤄졌다. 수확한 벼는 즉시 건조 후 정미하여 추석용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전량 판매 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포항시)이강덕 포항시장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며 수확시연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벼베기 작업 후에는 지역 농업인들과 점심을 함께 나누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년 동안 고생한 농업인 단체를 격려했다.

또한 “시 차원에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우수공동체육성,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농기계 지원, 생산비절감 및 안정생산시설지원,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포항시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은 흥해읍 1,900ha를 포함해 7,000ha로 10,015호의 농가가 재배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포항시는 벼농사 관련약 3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상토, 육묘상자처리제 등 농자재지원에 12억 3천만 원, 농기계지원에 7억5천만 원, 고품질쌀 생산단지에 6억 9천만 원, 항공방제에 5억5천만 원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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