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김해서부경찰서는 김해시 진영·한림에 위치한 단감 농가 두곳에 대하여 11월9일과 10일 이틀간 단감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단감 수확기를 맞았음에도 일손이 부족하여 제때 수확을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던 농가를 경찰서 ‘사나래봉사단’ 경찰관 80여명이 직접 찾아 1,500여평에 달하는 넓은 농장에서 단감 800여 상자를 수확하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 (사진제공:김해서부서)단감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

김해서부경찰서는‘사나래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년 영농철 농작물 수확과 대청천 환경정화활동 등 대민지원을 하고 있으며, 단체헌혈 및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단감 수확을 도운 김항규 서장은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항상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