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창원광역시 설치 법률안’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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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창원광역시 설치 법률안’대표 발의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11.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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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성태 국회의원(비례대표).

[국회=글로벌뉴스통신]창원 600년 역사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대한민국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신호탄이 될 『창원광역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법률안’)이 16일 발의됐다.

   
▲ (사진제공:창원시)안상수 창원시장이 '창원광역시 설치 법률안'을 제출하고 있다.

이번 법률안은 새누리당 김성태 국회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비례대표)의 대표발의로 30명의 국회의원이 동참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16일 오전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대표발의 의원인 김성태 국회의원이 법률안을 제출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법률안 발의에 동참한 국회의원은 창원 지역의 김성찬(창원 진해구), 박완수(창원 의창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찬열(수원), 나경원(서울 동작구), 김재경(진주 을), 박맹우(울산 남구), 이우현(용인), 신상진(성남), 정운천(전주), 함진규(시흥) 등이다.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김성태 의원은 “그동안 창원은 40년 넘게 경남의 행정, 경제, 산업의 중심지로서 국가 발전과 경제성장을 선도해 왔다”면서 “이제 창원광역시 승격을 통해 경남의 획기적 상생발전과 동남권의 경쟁력 강화 남해안 동반성장 및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안상수 창원시장.

이와 관련해 안상수 창원시장은 “600년 창원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이며,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 ‘창원광역시 승격’이 대선 공약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몇 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해 107만 창원시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이대로 좋은가?

한편, 창원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남권과 국가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고 창원광역시 승격과 국가발전의 상관관계에 관한 이론적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좌장은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토론은 강병수 충남대 자치행정과 교수,한표환 중원대 부총장,이해영 영남대 행정학과 교수,정원식 경남대 행정학과 교수,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이 하였고,'창원광역시 승격과 국가발전'에 대한 소진광(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교수의 발제가 있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소진광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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