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2016 공예트렌드페어 - 공예 워크숍

[서울=글로벌뉴스통신]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공예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주말 관람객을 겨냥해 다양한 공예 워크숍을 진행한다.

10일 토요일은 최근 리빙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홈데코’를 주제로 꾸며진다. 강릉 수보자기 문양을 이용한 자수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홈파티 테이블 세팅,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11일 일요일에는 크리스마스 선물포장, 미니 우드 플레이트 만들기, 가죽공예 스타일링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기에 맞춰 관람객 누구나 즐겁게 공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핸즈온데이’를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손으로 만들어지는 공예의 의미를 나누자는 취지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공예트렌드페어’는 ‘가치, 또 다른 새로움’을 주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공예의 가치를 선보이고 있다.

2016 공예트렌드페어는 900여명의 작가와 3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과거와 현재, 문화와 산업, 공예와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 대중과 공예 작가, 여러 기업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6 공예트렌드페어 공식 누리집(http://craftfair.kcd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길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