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제13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15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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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제13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15일 취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7.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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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충희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15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200여 명의 직원 들이 함께해 신임 경제부지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남충희 경제부지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내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의 경제부지사직을 맡게 돼 너무 부담이 되지만 김문수 도지사와 함께 경기도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도권 규제완화, GTX 등 산적한 현안이 많고 경제도 어렵지만 단기간 성과에 연연하기 않고 경기도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 도민을 행복하게 하는 경제부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충희 경제부지사는 1955년 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탠퍼드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중 귀국해 쌍용건설과 쌍용경제연구원 이사, 쌍용그룹 회장 자문역으로 경영현장에서 경영전략과 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 부산시장 경제고문, SK건설㈜ 상임고문을 거쳐 SK텔레콤㈜ 사장을 지냈으며 최근에는 사업관리 및 투자유치 회사인 마젤란 인베스트먼트㈜ 회장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겸직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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