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복)은 18일(목) 오후 17시 교육지원청 내 4층 회의실에서 서초구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자치연합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서초 지역자치연합동아리’는 마을 청소년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치활동을 기획·운영함으로써 민주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게 된 것이다.

‘서초 지역자치연합동아리’는 서초구 관내 중학교 15교, 고등학교 12교에서 각 1명씩 추천받아 25명 내외로 구성된다. 또 동아리 운영 지원을 위하여 3명 내외의 중·고교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서초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인 ‘지역자치연합동아리’는 학생이 스스로 기획, 집행, 평가 전 과정을 주도하여 마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진행하며, 교육지원청 주관의 ‘별다방 축제’에서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지역자치연합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체제를 구축하고 마을과 연계한 활동을 통한 주체적 자치 역량을 함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민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