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남청소년진흥원)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재단법인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에서는 오는 8월 15일(화)부터 8월 25일(금)까지 9박 11일의 일정으로 라오스 폰홍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2017 대한민국청소년 자원봉사단(Korea Youth Volunteer Programme)을 모집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가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청소년 및 의료진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동남아시아 5개국(라오스·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필리핀)에서 한국 청소년들을 대표해 지구촌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충청남도에서는 청소년 15명과 지도자, 의료진(총 18명)이 아시아 최빈국 중의 하나인 라오스의 폰홍 지역으로 파견되고, Hi-Five 주제(교육, 빈곤 및 복지, 보건, 건강, 환경)활동, 교류활동·문화교류 및 체육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이 직접 개발·운영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본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19~24세(1993년 1월 1일~1998년 12월 31일 출생) 청소년으로 도내 거주 또는 소재 교육기관에 재학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6월 11일(일)까지 국제교류네트워크((iye.youth.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여민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