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주민센터는 17일 관내 소사로를 비롯한 원종로변 가로 화단에 여름 꽃 2천여 그루를 심어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원종1동주민센터는 그동안의 지루한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틈을 타 부천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소사로와 원종사거리 일대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가로 꽃 화분에 토레니아와 펜타스 등을 심었다.
이날 오정농협과 원종지구대도 꽃심기에 동참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보였다.
박덕재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예쁜 꽃들을 보면서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로화분 물주기와 보식작업을 통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상수 동장은 18일부터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맞아 부천을 찾는 국내․외손님들에게 아름다운 부천과 원종1동을 보여주기 위해 단체원들과 함께 열심히 꽃을 심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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