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7 상반기 공로연수 이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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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7 상반기 공로연수 이임식 열려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6.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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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28일 알천홀에서 2017년도 상반기 명예‧정년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평생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퇴직자는 김정식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공로연수 14명, 정년퇴직 2명, 명예퇴직 4명, 당연퇴직 1명 등 총 21명이다.

행사장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공로패 및 기념품,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2017 상반기 명예정년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식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자를 대표해 김정식 경제산업국장은 “스스로 천직이라 여기며 선택한 공직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으며, 참으로 보람된 생활이었다고 생각한다”며, “39년의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비록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시정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여러 희로애락이 있었지만 묵묵히 소임을 다해 시정에 헌신하고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그 동안 갈고 닦은 풍부한 경륜으로 제2의 인생을 멋지고 아름답게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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