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시)단장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영화상영으로 큰 호응

[밀양=글로벌뉴스통신] 밀양시 단장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하영삼)는 지난 28일(수), 사연마을 경로당 앞에서 주민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국제시장’을 야외 상영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와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진행됐으며, 표충사·산동농협·밀양보건소·단장면 자원봉사회의 후원으로 떡·떡볶이·팝콘 등 먹거리 외에도 작은 기념품을 제공하여 관람객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영화관을 직접 찾아가기도 어렵고, 영화를 보고 싶어도 몸이 불편하여 멀리 나갈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영화를 보여주니 정말 좋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하영삼 단장면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외된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더 많은 문화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