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TF코리아오픈국제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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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ITF코리아오픈국제대회'개최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7.07.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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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이치수 회장,'2017 ITF코리아오픈국제대회'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사)국제태권도연맹(ITF,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대한민국협회 이치수 회장이 “오는 8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ITF코리아오픈국제대회 및 아시아챔피언십'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 ITF 코리아오픈국제페스티벌 및 아시아 챔피언십‘은 태권도를 통한 국내 및 해외 다수 참가국들의 화합의 장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태권도연맹 창설 이후 태권도의 본 고장인 우리나라에서 처음 치르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 회장은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ITF태권도가 이 땅에 다시 바로 서도록 알리는 뜻 깊은 길”이라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스포츠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정통 ITF태권도의 의미 있는 서막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이번 국제대회를 5개월 남겨 둔 시점인 지난 4월 대회조직위 관계자의 간곡한 요청에 조직위원장직을 수락했고,지난 5월 13일 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 회장은 취임하자 마자 곧 바로 조직의 기본 틀을 가다듬어 공식창구 역할을 할 홈페이지 구축과 (사)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  itfkor.org, itfkor.net, itfkor,kr, itfkor.com 도메인을 발굴하여 로고를 창안했다. 

이 회장은 조직의 기본 틀인 정관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제출하여 역사상 처음으로 정통 사단법인 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이 회장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짧은 기간 동안 협회의 조직 정비 작업은 물론 협회 발전을 위한 기본 틀을 구축했다.

이 회장이 이러한 공을 들인 데는 “스포츠의 메카이자 ‘300만 인천시대'를 알리게 될 계기로서, 시설 인프라 확대나 개최 도시 홍보를 너머 해외자본 유입의 물꼬를 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해서다. 이는 국제 대회 개최가 단순히 스포츠로 국한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국제적 비즈니스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 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ITF 즉 국제태권도연맹을 ‘북한’의 것으로 생각하는 일부 인식이 올바로 전환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회장 취임 초에 올바른 국가관 확립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태권도는 현재 국제태권도연맹(ITF)과 세계태권도연맹(WTF)이 공식 단체로 양립하는 구조지만 결국 뿌리는 하나로서 각국에 파생되는 전통 스포츠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뿌리를 제대로 인식하는 것과 함께 양 단체가 서로의 장점을 살려가면서 쉬운 부분부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더 나아가 단일화 노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 회장은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가라데(Karate)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태권도를 올림픽 종목에 계속 유지시키려면 방심하지 말고 대응책을 지금부터라도 잘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94-1, 2층.(전화02-6326-1966)
http: www.itfkorea.comwww.itfkor.org

(사진제공: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2017 ITF코리아오픈국제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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