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MJF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 9호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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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MJF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 9호점 봉사
  • 정미식 기자
  • 승인 2017.08.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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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글로벌뉴스통신]제천에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제천 의림MJF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병선)은 지난 25일 '사랑의 집짓기 9호점’ 봉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천 교동에 위치한 이 가옥은 노후화로 인한 붕괴 위험에 처해있어 신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김병선 의림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55명의 회원들과 협의와 재능 기부로 새집을 지어 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윤종근(의림MJF라이온스클럽 前회장)건토배 대표가 이를 적극 추진하여 많은 힘을 쏟았다.

  이날 회원 55여명이 모여 철거 작업을 진행하였고 이국진 교동주민자치위원(아주건설기계 대표)이 굴삭기를 무료 지원하였다. 

(사진제공:제천시)제천 의림MJF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 9호점 봉사

장인자 대진환경산업 대표가 폐기물 운반 및 처리를 도왔으며, 김병근 제천위생사 대표가 분뇨수거를 자발적으로 도와 순조롭게 사랑의 집짓기가 추진됐다.

  또한 박덕자 교동2통장과 엄기수 교동5통장은 이날 건물 철거 봉사자들과 향교 관계자 등 3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힘을 보탰으며, 임시 거처가 필요한 대상 가구에게 거처를 마련해 주는 등 훈훈한 인정을 보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정미식 기자)제천 의림MJF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 9호점 봉사

김병선 회장은 "제천 의림MJF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짓기 9호점으로 편한하게 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짓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지소유주인 충청북도향교재단에서는 조완형교동장의 설득에 선뜻 토지 사용을 승낙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에서는 무료 분할 측량을 실시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또한 제천의림MJF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병선)은 24일 화재취약가구의 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100세트를 제천시 송학면 입석2리 마을주민에게 보급하는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기초소방시설 기증식 후 제천소방서에서는 단독형연기감지기와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소방안전교육과 서울병원에서 의료봉사와 함께 실시하였으며, 제천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들은 심폐소생술 등 기본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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