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통합방위협의회 안보체험단, 제천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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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통합방위협의회 안보체험단, 제천함 방문
  • 정미식 기자
  • 승인 2017.09.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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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천시)

[충북=글로벌뉴스통신]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7일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천함을 방문해 안보 현장 체험과 위문 활동을 펼쳤다.

김태원 안전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안보체험단은 통합방위협의회, 안보 및 봉사단체, 일반시민과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관내 32개 초․중․고․대학교의 학생회장, 부회장 40여 명이 함께해 안보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음을 보여줬다.

이날 안보체험단은 평택항 홍보관 방문 후 서해안보공원 견학, 연평해전 전적비 참배 및 헌화, 제천함 내부견학, 전투준비장비 시연 등을 체험했다.

또한 시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대형 에어컨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위문했다.

김태원 단장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이 단행됨에 따라 안보의식이 절실한 시기에 이번 안보체험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안보관을 확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안보체험단을 구성해 시민 안보 의식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1990년 12월 7일 제천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제천함을 방문해 안보 체험행사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의 상호간에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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