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72명 새내기 공무원 공직생활 첫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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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72명 새내기 공무원 공직생활 첫출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11.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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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 대거 배치로 행정서비스 질 향상 기대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공무원 72명에게 임용장과 공무원증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행정직 45명, 시설직 14명, 공업직 3명 등 9개 직렬 총 72명의 신규 공무원뿐만 아니라 가족친지 등이 참석해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을 하며 공직자로서의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이번 신규 공무원들은 직렬, 전공 등을 고려하여 결원부서 위주로 배치됐으며 특히 일선 현장민원 해소와 대민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에 대거 배치됐다. 이로써 그동안 육아휴직으로 인한 읍면동의 결원이 대부분 해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72명 새내기 공무원 공직생활 첫출발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은 공직자로 입문하는 아주 뜻 깊은 날로 여러분들이 오늘 한 선서는 포항시민에 대한 선서”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행복과 포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예년과 달리 임용식을 마친 후 5일간 일정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신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 민원응대 및 청렴교육, 실무 기본교육, 그린웨이사업 현장방문 등 시정현장 학습 등으로 구성된 ‘신규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 후 현업으로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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