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자활가족 송년의 날’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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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자활가족 송년의 날’행사 열려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12.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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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글로벌뉴스통신]울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2017 자활가족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활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도 자활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과 울진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그리고 자활・자립에 성공한 자활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제공:울진군)자활가족 송년의 날 행사 사진

1부 기념식에는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2부 본 행사에는 자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숨은 끼를 발견할 수 있는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서로의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장기자랑에는 16개 팀이 참가하여 숨겨진 실력을 발휘했으며 특히, 금실은실사업단에서 직접 만든 앞치마로 패션쇼를 선보여 이 날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고음의 노래를 열창한 자활사업 참여자 김 모씨는 “늘 먹고 살기 바빠서 노래를 불러본 지가 오래됐는데, 지난 1개월간 장기자랑 준비를 하면서 생활의 활력도 되고, 하루하루가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자활참여 여러분들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주민의 자활의욕 고취와 자활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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