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글로벌뉴스통신]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군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업기계 전문기술교육’ 관련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농・산업기계 전문기술교육’은 최근 농・산업기계 활용이 보편화 되면서 체계적인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증가하는 각종 기계 오작동 사고로 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울진군)농산업기계 전문기술교육 사진

특히 이번 교육은 군민이 희망하는 기종 중심으로 교육하고자 사전 수요조사 및 신청을 받아 지게차, 굴삭기는 12월 중에 70명을, 트랙터는 2018년 1월중 30명을 대상으로 기종별 9시간(이론교육 3시간, 실습교육 6시간)동안 작동원리, 조작요령, 현장실습, 안전사용요령 등을 집중 교육해 수료생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이날 출강한 대길중장비운전학원 서정길 원장은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중심의 이론교육(기계작동 원리, 운전조작 요령, 안전사용 방법 등)을 3시간 동안 알기 쉽게 강의하여 참석한 모든 사람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산업기계교육은 군민의 건강한 노후보장과 복지향상 차원에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많은 군민들이 유사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