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민.관.군.경 비상대비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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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민.관.군.경 비상대비태세 확립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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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을지연습(8.19.~8.22.)을 앞두고 부산지역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나선다.

  부산시는 8월 12일(월)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 허남식 부산시장(부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구·군 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강행, 개성공단 중단 사태와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고조되고 있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실전적인 을지연습 시행을 위하여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는 안보영상물 상영, 군사연습계획 보고, 2013 을지연습 계획 보고, 통합방위사태 안건심의 및 선포 절차 연습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 비상대비태세를 확고히 하여 안보에 대한 시민적 신뢰와 안정감을 심어 줄 것” 이라고 밝히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공감해 주시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나흘간 민·관·군·경 등 180여 개 기관 1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며 현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 및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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