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광주향교)김남전 광주향교 전교와 오수열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광주=글로벌뉴스통신] 조선대학교 오수열 교수가 지난 1월 5일 광주향교 김남전 신임 전교에게 공자상을 기증했다.
오 교수가 기증한 ‘선사공자행교상(先師孔子行敎像)’은 지난 1990년 중국을 방문했을 때 서안(西安)의 비림(碑林)에서 구해 온 탁본으로 공자행교를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 교수는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5년부터 모교에서 재직하다가 학원민주화운동에 관련되어 1982년 해직됐다. 이후 대만의 국립정치대학 대학원에서 수학하다가 1988년 복직됐으며, 중국 인민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동북아학회 이사장, (사)21세기남도포럼 상임대표, 광주동구장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봉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