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태아 산모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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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태아 산모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간담회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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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한정애(민주당/비례대표)와 다음 카페 <쌍둥이 엄다들은 닫 모여요>가 공동 주최하는 다태아 산모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간담회가 8월25일(일) 10시30분부터 12시30분 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난임부부 치료 등으로 다태아 출산비율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단태아에 비해 조산율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나고, 다태아가 저체중으로 태어나는 비율 역시 단태아에 비해 15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다태아 임산부는 2명 이상 동시 출산, 난산, 높은 조산율 등으로 인해 산후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육아부담 역시 일반 임산부보다 커 이에 대한 법제도적 지원과 보호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다태아 산모들을 초청하여 쌍둥이 등 다태아 산모의 보호와 지원 방안에 대한 입장과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부처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태아 산모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입법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도로 이번 행사를 조직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며, 한국 노총 여성본부 김순희 본부장, 고용노동부 김범석 여성고용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야찬희 출산정책과장, 그리고 여성가족부 김숙자 가족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여 다태아 산모 보호와 지원 방안에 대한 입법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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