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소방서, 고지대 주민의 안전한 주택 조성
상태바
동래소방서, 고지대 주민의 안전한 주택 조성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4.21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동래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감지기, 소화기)을 무료로 설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동래소방서(서장 표승완)에서는 19일(목) 연산 6동 금련산 고지대 주변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감지기, 소화기)을 무료로 설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지붕 등 화재에 취약한 주택과 독거노인들이 사는 주택을 위주로 하여, 30가구에 설치를 하였다.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50%가 넘을 정도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있어 화재로 인한 인명 손실 최소화를 위해 동래소방서에서는 지난 10년간 소방안전 취약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12,000여 가구에 무료 설치를 해왔다.

소방관서에서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으로 초기 소화 및 신속 대피로 인명·재산피해를 경감시킨 사례가 많이 늘어나면서, 주택용소방시설의 효용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종영 동래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지체되거나 소방통로가 확보되지 않는 고지대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